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이는 여고생/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방영 후 === 방영 후 전체적으로 호평이 많았다. 원작의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충실히 따르되 부분적인 내용은 바꿔 더욱 서사적인 전개를 구축한 스토리 라인, 원작보다 깔끔하고 수려하게 디자인된 캐릭터, [[촬영]] 효과를 부각하는 안정적인 [[작화]],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메라 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 그리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배경음악 등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재현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원작과는 다소 차이를 둔 연출 측면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다. 우선 주요 등장인물이든 영적 존재든 공통적으로 단단하고 경직된 질감으로 표현된 원작과는 달리, 본 작품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질감으로 표현되었고, 그와 반대로 영적 존재들의 모습은 거칠고 차가운 질감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러한 대조적인 질감 구조를 통해 영적 존재의 공포적인 출현을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또한 원작에서는 특별한 전조 현상 없이 주인공 [[요츠야 미코]]가 이질적인 기운을 자각하는 대로 영적 존재들이 등장하는 미코 중심적인 서술 전개 방식을 선보였으나, 본 작품에서는 중간중간마다 괴담 방송, 허공을 향해 짖는 개, 까마귀들의 등장,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글자 및 문구 등 미코의 자각 범위를 넘어서는 객관적인 전조 장면을 추가해 전지적인 서술 전개 방식을 선보였다. 이는 Tonal Montage[* 빛의 밝기, 소리, 색조 등 전반적인 분위기나 정서를 조성하는 요소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려가는 방식으로 장면을 구성하는 기법이다. 주로 공포 및 스릴러 영화와 같이 어두운 분위기의 영상물에서 많이 사용된다.] 요소를 적극 활용해 작중 서스펜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효과를 주었다. 원작이 옴니버스 단편 형식이라 그대로 만들었다면 늘어지는 부분도 있었을 텐데, 감독 [[오가와 유키]]가 본작과 유사한 전개방식을 가진 [[이종족 리뷰어스]]도 [[이종족 리뷰어스/애니메이션|애니판]]에서는 살을 덧댄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그 각색과 연출 실력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성우진에 대해서도 호평이 많았는데, 주인공 미코를 맡은 성우 [[아마미야 소라]]는 나지막하며 멜랑콜리한 목소리를 통해 미코 특유의 피곤한 분위기와 겉으론 담담하면서도 속으론 겁에 질린 미코의 복잡한 심정을 매우 잘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유리카와 하나]]를 맡은 성우 [[혼도 카에데]]는 그야말로 원작 재현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밝고 해맑은 하나의 특성을 능숙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니구레도 유리아]]를 맡은 성우 [[사쿠라 아야네]]는 원작에서 보여줬던 기존 인물의 이미지에 비해 비교적 높고 명랑한 톤으로 연기해 5화 등장 초반만 봤을 때는 다소 이질감이 든다는 반응이 있었으나 5화 중반을 넘어간 이후에는 높고 명랑한 목소리 톤이 오히려 포부가 넘치고 막무가내인 유리아의 인물 특징에 자못 어울린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선정적인 장면이 원작보다 더욱 노골적으로 연출되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작화 면에서도 다른 부분들은 준수하고 일정한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캐릭터들 눈 디자인이 맘에 안든다는 평들도 생각보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주제가에 대해서도 여전히 양립된 반응이 나타났다. PV에서 반응이 엇갈렸던 오프닝 곡과 더불어 엔딩곡에서도 호불호가 다소 갈렸다. 긍정적인 측으로는 오프닝 곡과 엔딩 곡 모두 오히려 밝은 느낌을 지닌 덕분에 공포스럽지만 그 속에 코미디성이 짙은 원작의 골계성을 잘 표현했으며 어둡고 침침한 음악만 나오는 공포물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타파한 신선한 시도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부정적인 측으로는 일반적인 공포물과는 매우 이질적인 느낌의 주제가들로 인해 작품을 조성하는 기본적인 공포 분위기가 쉽게 깨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희한하게도 서양에서 인기가 높다. 호러 장르를 즐기는 사람들이 일본보다 많아 서양 취향에 잘 맞는다는 반응이 많다. 마지막화는 원작의 내용을 일부 축약시키고 신사의 귀신들과 관련된 복선만 남기는 방향으로 각색하며 끝을 맺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결말이 후속 시즌이 아니라 미코 일행 3명의 일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라는 닫힌 결말로도 읽힐 수 있어 후속 시즌이 안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반응도 있다.[* [[오가와 유키]] 감독은 전작 [[이종족 리뷰어스/애니메이션|이종족 리뷰어스]]에서도 본작처럼 세계관에 관련된 복선을 여럿 남겼지만 우리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형태의 닫힌 결말로 완결을 낸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